고양이 해결사 깜냥 3 – 태권도의 고수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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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 창작동화
- 연령: 초등전학년
- 구성: 양장본 | 88쪽 | 152*220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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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앞발로 쉭쉭! 뒷발로 팡팡!
까만 털 휘날리며 정의를 지키는 깜냥
학교 앞에서 낮잠을 자던 깜냥은 광고지를 가져오면 선물을 준다는 문구를 보고 태권도장을 찾아간다. 사범은 갑자기 나타난 깜냥을 보고 놀라지만, 흰 띠를 깜냥 배에 둘러 주면서 조심스럽게 나가 달라고 한다. 그런데 흰 띠가 마음에 쏙 들었던 깜냥은 공짜 선물을 받고 그냥 떠날 수는 없다며 사범의 조수가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고양이 해결사답게 깜냥은 마지막 태권도 수업을 앞둔 나은이를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싸움으로 번져 버린 민재와 현우의 겨루기 시합을 단호하게 중재하며 ‘냥 펀치’와 ‘뒷발 팡팡’ 기술을 선보인다. 엉뚱하지만 진지하게 태권도 동작을 흉내 내는 깜냥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웃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깜냥의 활약은 태권도장 안에서만 이어지지 않는다. 만두 가게에 도둑이 들자 사범과 깜냥은 환상의 호흡으로 도둑을 쫓기 시작하는데, 사범의 멋진 발차기와 깜냥의 뛰어난 점프력으로 도둑을 잡는 과정이 통쾌하게 그려진다.
깜냥깜냥, 자신의 힘을 다하여!
깜냥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깜냥깜냥’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깜냥’의 뜻은 1권에서도 밝혔듯이 ‘스스로 일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인데, ‘깜냥깜냥’은 ‘자신의 힘을 다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자신이 맡은 일을 ‘깜냥깜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나은이는 마지막 태권도 수업에서도 최선을 다해 품새를 따라 하고, 현우와 민재는 다친 만두 가게 할아버지를 도와준 덕분에 맛있는 만두를 얻어먹고 뿌듯해한다. 만두 가게 할아버지 역시 맛있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끝에 ‘황금 만두’를 상으로 받는다. 태권도를 못해도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사랑받는 깜냥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잘하지 않아도 즐거울 수 있다는 용기와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희망을 전한다.
나는 너희들이 무슨 일이든 깜냥깜냥 하면 좋겠어. 깜냥깜냥 놀고, 깜냥깜냥 배우고. 노는 것도 깜냥깜냥 해야 하냐고? 당연하지! 그래야 공부할 때 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거든. 뭐? 아무리 놀아도 또 놀고 싶다고? 후유, 그럼 어쩔 수 없지. 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안 들 만큼 더 신나게 노는 수밖에. _「깜냥의 말」 중에서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5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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