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윌리
Original price was: $20.00.$15.00Current price is: $15.00.
- 영역: 창작
- 연령: 3~6세
- 지은이: 앤서니 브라운
- 출판사: 웅진닷컴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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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침팬지 윌리와 다섯 번째 만남, 윌리의 꿈속으로! – 웅진닷컴이 꾸준히 펴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침팬지 윌리 시리즈. 이제 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작품은 [꿈꾸는 윌리: 원제 Willy the Dreamer]. 이야기는 단순하다. 말 그대로 침팬지 윌리가 꾸는 꿈들이 한 페이지씩 커다랗게 펼쳐진다. 이전 이야기에서 나왔듯이, 우리의 윌리는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조용히 앉아서 음악을 듣고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에는 꿈꾸는 것도 좋아한다고 알려 준다. 그럼, 윌리는 어떤 꿈을 꿀까? 윌리는 꿈속에서 영화 배우, 발레리노, 탐험가, 가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멋지게 변신한다. 때로는 악당 벌렁코에게 쫓기지만 다리가 굳어 쩔쩔 매거나, 갑자기 괴물이 되는 끔찍한 꿈도 꾼다. 슈퍼맨 같은 영웅 바나나맨이 되거나, 하늘을 훨훨 날고, 왕이 되는 기분 좋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다시 아기가 되거나 또는 먼 미래에 밀리와 결혼해 두 아이의 아빠는 되는 깜찍한 꿈도 꾼다. 작품 속에 펼쳐지는 윌리의 꿈들은 원대하고 거창한 미래 계획은 아니다. 그저 윌리의 머릿속에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이런 저런 두서없는 상상들, 말 그대로 몽상이다. 하지만 거기엔 가장 아이다운 상상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온갖 이야깃거리로 풍성함이 넘친다. 책을 보는 이들은 우선 말이 되건 안 되건, 맘 내키는 대로 실컷 상상하며 즐길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야 꿈꾸는 윌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쩌면 그건, 윌리 같은 아이들에겐 가장 쉬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 – ◆ 자유롭게 꿈꾸기! 꿈꾸며 자라는 아이들 – 꿈「명」「1」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 사전의 표제어 ‘꿈’의 풀이이다. [꿈꾸는 윌리]의 ‘꿈’들에는 이 세 가지 의미가 모두 섞여 있다. 윌리의 장래 희망 같은 것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상상도 있다. 또 윌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심리적 불안, 경쟁 의식을 드러내거나, 자면서 꿈속에서 본 듯한 장면도 있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꿈은 그럴 것이다. 실현 가능성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고, 현실과 상상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것. 온갖 것을 마음대로 그려볼 수 있는 자유, 그 자체인 것이다. 그렇게 자유로워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자면서 꾸는 꿈이 아닌 이상 일단 자기 검열의 장애물에 먼저 부딪히기 십상인 ‘어른들의 꿈’과 다르다. 그런 특권을 가진 아이들은 거침없이 꿈을 꾸며 자라는, 그 무게만큼의 꿈덩어리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에서 윌리에게 그런 자유로움을 선물한 것 같다. 가끔은 힘센 친구들 틈에서 곤경에 빠지거나,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윌리.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자기 나름의 꿈들을 마음껏 꾸며 편안하고 신나게 즐긴다. 시작과 끝의 윌리의 표정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런 윌리의 모습은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임에 틀림없다. 윌리와 함께 마음속에 떠오르는 대로 신나게 상상하며, 부푼 기대로 설레어하고, 자기 꿈과 비교해 보기도 할 것이다. 책을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현실보다 꿈이 가까운 아이들과, 그 꿈속에 보이는 더 큰 기회와 가능성까지 함께 나누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 – ◆ 꿈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작품 속 작품 찾기의 즐거움! – [꿈꾸는 윌리]는 자신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침팬지 윌리에 대한 앤서니 브라운의 사랑과 더불어 예의 그 기발함과 천연덕스런 장난기까지 한껏 즐길 수 있다. 커다란 액자 속에 하나씩 그려진 윌리의 꿈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마치 [미술관에 간 윌리]에서 윌리가 그렸던 그림들이 자기 이야기로 명화를 기발하게 패러디하고 합성해 감탄을 자아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림뿐만이 아니다. 윌리의 꿈은 그림, 영화, 애니메이션, 문학 작품 등 온갖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 낸다. 주연인 윌리는 물론이고, 윌리의 친구 휴, 악당 벌렁코와 여자 친구 밀리, 그 밖의 다른 장르로부터 특별 출연 해 준 조연들까지 꿈 이야기에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재미를 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윌리가 영화 배우가 되면 어떨까 꿈꾸는 장면을 보자.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윌리가 무대에 서 있는데, 그 속에서 찰리 채플린, 타잔, 드라큘라, 오즈의 마법사의 세 인물, 백설 공주의 난쟁이까지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하다. 하나씩 책장을 넘기면, 멋지게 노래하는 앨비스 프레슬리, 고흐와 달리의 그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인어 공주, 왕자와 거지 이야기, 아폴론과 다프네의 신화까지 많은 작품들의 모티프를 곳곳에 끌어다 놓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과 재치에 감탄하게 된다. 거기다 악당 벌렁코에 대한 불편한 감정과 라이벌 의식, 여자 친구 밀리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찾아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다 해야 원고지 2장 분량의 글과 24컷의 그림은, 그 속에 녹아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10배는 차고 넘친다. 그리고 하나 더, 바나나 이야기. 윌리의 바나나 사랑이야 익히 알고 있던 터이지만, 이 책은 그 결정판을 보는 것 같다. 윌리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 그림 곳곳의 숨은 바나나 찾기도 이 책의 빠질 수 없는 매력. 도대체 이 책에는 바나나가 몇 개나 나올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5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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