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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꼬마지빠귀야 (원제 Frau Meier, Die Amsel)
Original price was: $18.00.$14.00Current price is: $14.00.
영역: 창작그림책
연령: 3~7세
구성: 양장본 | 32쪽 | 288*248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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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단추가 떨어지지 않을까, 비행기가 우리집 정원에 떨어지지 않을까 등 마이어 부인은 늘 걱정을 안고 산다. 그러던 어느날 정원에서 새끼 지빠귀를 발견하고, 정성들여 키우게 되고, 어린 지빠귀에게 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결심하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 결국 비행에 성공한다. 지빠귀뿐만 아니라 늘 시름 속에 어두운 하루를 보냈던 마이어 부인 역시도 하늘을 날게 된다.
걱정을 한아름 안고 살던 마이어 부인은 정원에서 발견한 새끼 지빠귀라는 작은 계기 하나로 조금씩 암담한 일상을 잊어간다. 애정을 부여하고 공들여 키우는 새 한 마리를 통해 하루하루의 근심거리가 잊혀지고, 환상처럼 하늘을 나는 기이한 경험까지 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걱정이란 별 게 아닌지도 모른다. 국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이자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알려진 볼프 에를브루흐의 작품.
걱정을 한아름 안고 살던 마이어 부인은 정원에서 발견한 새끼 지빠귀라는 작은 계기 하나로 조금씩 암담한 일상을 잊어간다. 애정을 부여하고 공들여 키우는 새 한 마리를 통해 하루하루의 근심거리가 잊혀지고, 환상처럼 하늘을 나는 기이한 경험까지 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걱정이란 별 게 아닌지도 모른다. 국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이자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알려진 볼프 에를브루흐의 작품.
내가 꼬맹이에게 이상한 벌레를 주었나?
날개 달린 벌레를 더 먹여야 날 수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꼬맹이는 혹시 지빠귀가 아니라 펭귄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정원에 왔을까?
마이어 부인은 불안한 마음으로 나뭇가지에 앉아 있었어.
그러다 먼 곳을 내다보았어.
꼬맹이도 함께 보았지.
푸른 초원이 석양에 잠겨 있었어.
철 지난 벌 몇 마리가 풀숲에서
바삭거리는 걸 빼고는 모든 것이 고요했어.
마이어 부인은 저 멀리 반대편 숲까지 바라다보고,
하늘을 올려다보았어.
하늘에는 구름 두 조각이 나란히 흘러가고 있었지.
문득, 마이어 부인에게 기이한 느낌이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어. – 본문 중에서
날개 달린 벌레를 더 먹여야 날 수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꼬맹이는 혹시 지빠귀가 아니라 펭귄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정원에 왔을까?
마이어 부인은 불안한 마음으로 나뭇가지에 앉아 있었어.
그러다 먼 곳을 내다보았어.
꼬맹이도 함께 보았지.
푸른 초원이 석양에 잠겨 있었어.
철 지난 벌 몇 마리가 풀숲에서
바삭거리는 걸 빼고는 모든 것이 고요했어.
마이어 부인은 저 멀리 반대편 숲까지 바라다보고,
하늘을 올려다보았어.
하늘에는 구름 두 조각이 나란히 흘러가고 있었지.
문득, 마이어 부인에게 기이한 느낌이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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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 김경연
SNS : | twitter.com/exkur |
최근작 : | <두루두루 창조 이야기>,<두근두근 변신 이야기>,<요모조모 자연 이야기> … 총 235종 |
인터뷰 : | 책으로 나만의 친구를 만들어요 – 2001.11.16 |
소개 : |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 <바람이 멈출 때> <책 먹는 여우> <브루노를 위한 책> <아버지의 꿈>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2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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