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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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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육아서
대상: 부모님
구성: 반양장본 | 246쪽 | 215*150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북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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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421198200 Categories: , ,

Description

프롤로그. 현명한 부모는 ‘디지털 페어런팅’한다

Part 1. 몸은 자라지만 마음은 자라지 않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 도대체 왜 그래?
이거, 애들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는 괴로움
사춘기의 파괴적 행동,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이의 행동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아줌마가 알아서 비켜 가세요!”
건강한 내 아이도 안전하지 않다
성장은 하지만 성숙해지지 않는 아이들
>아이들의 가짜 성숙에 속고 있다
착하고 똑똑했던 내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나요?
진짜 성숙한 아이 vs. 가짜 성숙한 아이
지식만 있는 헛똑똑이로 키울 것인가, 지혜가 있는 성숙한 아이로 키울 것인가
>가짜 성숙은 유아기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마음은 4살부터 멈출 수 있다
발달검사를 통해 드러나는 아이들의 가짜 성숙
아이가 보내는 유의미한 사인에 주목해야 한다
>이럴 때 가짜 성숙을 의심하라
가짜 성숙한 아이는 이것이 부족하다
아이의 진짜 성숙을 위해 눈여겨봐야 할 것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힘, ‘회복탄력성’이 부족하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 ‘자기주도성’이 떨어진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 ‘자아정체감’이 모호하다
>가짜 성숙한 아이는 만들어진다
발달을 거스르면 가짜 성숙해진다
놀이를 멀리하면 가짜 성숙해진다
공감받지 못한 아이는 가짜 성숙해진다
정서 조절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가짜 성숙해진다
디지털 기기에 일찍 노출될수록 더욱 가짜 성숙해진다

Part 2. 디지털 세상이 아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진료실에서 만난 가짜 성숙한 아이들
갑자기 등교를 거부하는 모범생
화가 나면 아무도 못 말리는 두 얼굴의 소녀
주변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유사 자폐아
진료실에서 만난 세 아이의 공통점은?
>IT 초강국 대한민국이 가짜 성숙을 부추긴다
아침부터 밤까지, 디지털 기기에 분리불안을 겪는 사람들
디지털 기기의 중독성이 ‘디지털 키즈’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의 달인! 디지털 키즈들의 일상
세계 최고의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남자아이의 게임 vs. 여자아이의 SNS
디지털 기기에 빠지는 이유, 성별에 따라 다르다
게임에 빠진 남자아이,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SNS에 빠진 여자아이, 인간관이 왜곡된다
아이들을 가짜 세상에서 현실세계로 구출하라
>컴퓨터보다 더욱 강력한 스마트폰
고개 숙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인터넷 중독률을 앞서고 있다
스마트폰,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

Part 3. 디지털 세상이 아이 뇌를 망치고 있다
>디지털 기기의 역습, 팝콘 브레인과 ADHD
아이의 뇌가 디지털 기기의 노예로 전락하다
디지털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면 팝콘 브레인을 의심하라
ADHD가 걱정된다면 디지털 기기로부터 해방시켜라
>두뇌의 총사령관 전두엽이 위험하다
사회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속절없이 무너진다
무기력해진 전두엽이 가짜 성숙한 아이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전두엽을 사수하라!
>영유아에게 더 치명적인 디지털 기기
아이의 일상에서 컴퓨터를 퇴출시킨 실리콘밸리의 천재들
영유아의 뇌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쓰는 것만 발달시키고 안 쓰는 것은 지워버리는 뇌
영유아는 디지털 기기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
>디지털 기기가 공부 못하는 뇌를 만든다
아이들의 학습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다
4살, 창의력과 사고력이 제한된다
7살, 멀티태스킹이 집중력을 퇴화시킨다
9살, 고요한 독서 세계를 말살시킨다
청소년기, 기억의 책략이 불가능해진다
디지털 기기 때문에 밖에서 뛰어놀지 않는 것도 문제다

Part 4. 디지털 세상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것들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유형의 아이들이 있다
똑같은 환경에서도 누구는 중독되고 누구는 관심 없다?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① – 부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② – 혼자가 더 편안한 아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기질 ③ –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디지털 기기에 빠진 부모가 디지털 키즈를 만든다
디지털 기기에 빠진 부모 때문에 아이가 가짜 성숙해진다고?
부모가 먼저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디지털 기기에 정복당한 교육환경
선생님 대신 수업을 장악하는 디지털 기기
교과서도 탈바꿈하는 스마트한 교육 현실?
디지털 기기가 따라붙지 않는 유아용 교구가 없다
>성취지향적인 사회와 아이의 스트레스
성취지향주의에 내몰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에 빠져들고 있다
스트레스에서 멀어지는 만큼 디지털 기기에서 멀어진다
아이의 삶에는 여백이 필요하다

Part 5. 내 아이를 지키는 똑똑한 디지털 페어런팅
>디지털 페어런팅에 답이 있다
디지털 기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 vs. 디지털 기기 때문에 망가지는 아이
디지털 세상 속 아이 지키기, ‘디지털 페어런팅’
교육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페어런팅에 주목하고 있다
IT 초강국 대한민국이라서 더욱 절실하다
>현명한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페어런팅 원칙 7
원칙1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사주느냐다
원칙2_ ‘시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원칙3_ 약속을 어겼을 때의 벌칙을 명확히 정해둔다
원칙4_ 규칙을 정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다
원칙5_ 디지털 경험에 대해 늘 부모와 아이가 공유한다
원칙6_ 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한다
원칙7_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디지털 페어런팅
연령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유아기, 디지털 기기 노출 시간을 최소화한다
학령기, 열린 마음으로 디지털 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청소년기,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되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런 부모가 디지털 페어런팅에 성공한다
먼저 디지털 우상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敵)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아이에 앞서 디지털 클린에 성공해야 한다

부록.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디지털 페어런팅 Q&A

책 속으로

성장은 하지만 성숙해지지 않는 아이들
몸의 크기, 즉 키와 몸무게가 점점 자라는 것이 ‘성장’이라면 마음의 크기가 점점 자라는 것은 ‘성숙’이다. 몸은 잘 먹어서 무럭무럭 자라는데 마음은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성장은 하고 있지만 성숙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성장을 하면 당연히 성숙해지는 것이라 믿어왔는데, 이 얼마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인가. _p. 27지식만 있는 헛똑똑이로 키울 것인가, 지혜가 있는 성숙한 아이로 키울 것인가
요즘 아이들은 다소 엉뚱하고 자기중심적이기는 하나,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표현하고 영민한 편이다. 그것을 성숙하다고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단시간 기억 가능한 잡다한 지식들은 아이가 성숙해지는 데 아무런 양분이 되어주질 못한다. 아니, 오히려 독이 될지도 모른다. 소화할 수 없는 잡다한 지식만 가득하고 지혜롭지는 못한 ‘헛똑똑이’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_p. 35

디지털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면 팝콘 브레인을 의심하라
팝콘 브레인은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가 화면에 팝콘처럼 튀어오르는 강한 자극에는 반응하지만, 그보다 밋밋한 일상 자극들에는 반응하지 않고 무감각해져서 자극 추구형 뇌로 변한 것을 일컫는다. 이 말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1년 6월 23일, 미국 CNN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부터다. 디지털 기기의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다중 작업)에 익숙해지면 현실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뇌의 구조가 바뀐다는 이날의 뉴스는 커다란 경각심을 일깨우고도 남았다.
이런 상태의 두뇌, 즉 팝콘 브레인은 시간이 갈수록 더 폭력적인 것, 더 충동적인 것, 더 즉각적인 것, 더 화려한 것만 찾게 된다. _p. 116~117

사회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속절없이 무너진다
최근 디지털 기기가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들은 시각을 담당하는 후두엽, 시지각적 통합능력과 관련된 두정엽에 주로 자극을 주게 된다. 두뇌의 법칙에 의하면 아직 발달 중인 아이들의 뇌는 자극을 받는 신경세포는 유지되고 자극을 받지 않은 것은 지워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디지털 기기에 빠진 아이들은 후두엽과 두정엽이 주로 자극을 받아 조기 발달하는 반면, 전두엽이나 변연계(감정의 뇌)의 기능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_p. 122

아이의 삶에는 여백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심심할 겨를이 없다. 그래서 귀찮게 주변을 탐색할 필요도 없고 골치 아프게 놀이를 만들어 놀 필요도 없다. TV나 컴퓨터를 가지고 놀면 굳이 친구들의 비위를 맞추면서까지 놀지 않아도 되고, 또 훨씬 즐겁기까지 하다. 가짜 성숙한 아이로 성장하기에 딱 알맞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이들의 삶에는 경험을 하고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아이의 일상에도 여백을 좀 두어야 한다. 그 여백을 채워나갈 궁리를 하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성숙해지는 것이다. _p. 184~185

디지털 세상 속 아이 지키기, ‘디지털 페어런팅’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부모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손을 잡아준다. 아이는 안전에 대한 개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디지털 세상에서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기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처럼 위태롭기 그지없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의 손을 꼭 잡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디지털 페어런팅이다. _p. 191

교육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페어런팅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에 푹 빠져드는 아이들을 보며 한숨을 짓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미국, 영국, 호주, 스위스, 핀란드, 캐나다, 프랑스 등 소위 말하는 교육 선진국들 역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점점 피폐해지고 있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문제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 가정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사용 수칙을 정하여 철저히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페어런팅’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중략)…
그런데 정작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 중독률이 가장 심각하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에는 마땅한 규제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 차원의 규제는 둘째치고 가정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별다른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_p. 19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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