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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경주

Original price was: $30.00.Current price is: $23.00.

영역: 책읽기/글쓰기
연령: 초등학생
구성: 80쪽 191 * 243 * 13 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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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0242024994 Categories: , , , , , ISBN: 9791189499648

Description

■띄어쓰기를 꼭 해야 해? 다 붙여 쓰면 편하잖아! 아니면 다 띄어 쓰면 어떨까?
근데 띄어쓰기가 없는 세상, 정말 편할까?
거북이는 “점점더크게해주세요.”라고 소원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띄어쓰기가 엉망인 편지를 받은 사람이 “아, 점을 더 크게 해 달라고!”라며 거북이 얼굴 한가운데 왕점을 선물했다. 토끼는 “오이가빨리나게해주세요.”라고 소원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띄어쓰기가 엉망인 편지를 받은 사람이 “오, 이가 빨리 나게 해 달라고!”라며 토끼에게 덧니를 선물했다.
뜻하지 않게 왕점과 덧니를 얻게 된 거북이와 토끼는 띄어쓰기를 잘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띄어쓰기가 없이 모든 단어를 붙여 쓰거나 모두 띄어 쓴다면, 문장은 알쏭달쏭해지고, 세상은 혼돈 그 자체가 된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그런데 거북이와 토끼가 소원 편지에 쓰려고 했던 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둘은 띄어쓰기의 관문을 잘 넘어서 꿈에 그리던 우편배달부가 될 수 있을까?

■ 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첫 번째 띄어쓰기 관문에서 거북이와 토끼는 엄마 염소의 편지를 받는다.
“아기염소네마리가사라졌어요.”

【【만만한국어 2】띄어쓰기 경주 ②
토끼는 “아기 염소네 마리가 사라졌다.”고 띄어 읽었다. 거북이는 “아기 염소 네 마리가 사라졌다.”고 띄어 읽었다. 이 문장만 가지고는 누가 제대로 띄어 읽었는지 알쏭달쏭하다. 단서는 편지에 추가된 내용이다. 엄마 염소는 편지 안에 “이름은 우리, 마리, 요리, 조리예요. 우리 아이들을 꼭 좀 찾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아하! 이제 엄마 염소가 우리, 마리, 요리, 조리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염소 네 마리를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문장만 가지고 띄어쓰기를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띄어 읽어야 하는 문해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대로 띄어 읽은 거북이는 꽃 무더기 속에 숨은 아기 염소 네 마리를 엄마 염소 품에 데려다주었지만, 띄어쓰기를 잘못 읽은 토끼는 이름이 ‘마리’인 아기 다람쥐 한 마리를 엄마 염소에게 데려다주고 말았다.
혹시 또 다른 띄어쓰기 방식이 있지 않을까? 이야기를 거듭 읽어갈수록 작가가 제시한 것만이 아니라 이리저리 요리조리 띄어 쓰고 붙여 쓰며 단어와 문장을 상상하는 재미가 가득하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문법을 설명하고 외우는 방식이 아닌 직관의 방식을 보여 준다. 기존 띄어쓰기 교재들이 문장의 구조를 설명하고 각각의 경우에 띄어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결합된 직관의 방식은 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을 체득하게 만든다. 그림과 결합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한 띄어쓰기는 이해하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기억도 오래 남아 학습 효과를 높인다. 이 책에 제시된 각각의 문장들은 아이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띄어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되었다.

■이솝 우화와 전래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9개의 띄어쓰기 관문!
그리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숨겨진 마지막 관문까지?
이 책에서 작가는 띄어쓰기에 대한 개념을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 주는 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전래동화 《토끼전》과 《금도끼 은도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솝 우화와 전래동화를 유연하게 교차시키며 동화가 가진 순기능을 증폭시킨다. 《띄어쓰기 경주》는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떠올리게 하지만, 승부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띄어쓰기 관문을 통과해 가면서 토끼와 거북이는 우정을 쌓게 되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마지막 관문을 펼친다. 토끼와 거북이는 왜 우편배달부가 되고 싶어 한 걸까? 건강한 경쟁과 협력, 상생을 보여 주며 뭉클한 감동을 준다.

■외우지 말기! 머리 아프지 말기!
〈만만한국어 시리즈〉와 함께라면 따라 읽기만 해도 ‘국어의 맛’을 즐겁게 익힌다!
수학이나 영어보다는 국어가 쉽다고요? 국어는 모국어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글을 쓰니 다른 공부에 비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잘 모르고 쓰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수많은 문법이라도 하나하나 다 외우기는 쉽지 않다. 〈만만한국어 시리즈〉는 국어의 고유한 문법적 특징을 재밌는 상황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국어의 맛을 즐겁게 익히게 도와준다. 《받침구조대》가 다양한 겹받침을 하나하나 외우기보다, 받침 하나 틀렸을
【만만한국어 2】띄어쓰기 경주 ③
경우 어떻게 상황이 바뀌는지, 그렇기에 받침도 제대로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눈에 보여 줬다면, 《띄어쓰기 경주》는 단어가 가진 다양한 용례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띄어쓰기를 했을 때 풍성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받침, 띄어쓰기 이외에도 문장부호, 동음이의어 등 따라 읽기만 해도 국어의 맛을 한눈에 파악하며 재밌게 국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획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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