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물고기와 신기한 친구들
Original price was: $26.00.$20.00Current price is: $20.00.
영역: 창작동화
연령: 3세이상
구성: 양장본 | 26쪽 | 294*220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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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를 본 아이들은 하나같이 “우아, 반짝이다!” 하며 놀라워한다. 언어로는 도저히 붙잡을 수 없는 무지개 빛의 실체가 홀로그램 특수 인쇄를 이용해 눈부시게,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이 가진 한계성을 뛰어넘은 것이다. 그러니 아이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할 터. 첫눈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지개 물고기’는 이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멋진 친구가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무지개 물고기>의 마지막 여섯 번째 이야기로, 명성에 걸맞게 안정적 구조와 따뜻한 감성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온다.
아이들과 닮은, 호기심 많은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는 아무도 가 본 적 없는 절벽 아래, 깊은 바다가 궁금하다. 뭔가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은데, 친구들은 어둡고 춥고 위험하다며 무지개 물고기를 말린다. 아이들은 무지개 물고기처럼 호기심이 많아 뭐든 해 보고 싶어 한다. 물론 그중에는 위험한 것도 있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왜 하면 안 되는지 설명하는 대신, 그냥 못 하게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직접 부딪쳐서 얻는 경험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법이니 말이다. 무지개 물고기가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반짝이 비늘을 찾지도 못했을 것이고, 심해에 사는 새 친구들을 사귀지도 못했을 것이다. 아이들은 무지개 물고기와 함께하며 금기시된 장소를 가 보는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편견만 가지지 않는다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어!
우리는 때로 편견에 눈이 멀어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여자라고, 장애인이라고 가볍게 보거나 업신여기며, 그 마음을 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절벽 아래로 떠난 무지개 물고기는 편견 없이 모두를 대하고 곧 친구가 된다. 분홍빛 반딧불오징어, 눈코입이 보이지 않는 해파리, 외투막을 펄럭이는 스페인댄서, 또 점보 코끼리를 닮은 아기코끼리문어 모두 생김새는 달라도 마음씨 착한 친구들이었다. 겉모습이나 어디에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들은 마음만 연다면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배울 것이다.
영원한 테마를 얘기하다 – 우정, 용기, 나눔, 함께하는 삶
마르쿠스 피스터는 살아가는 데 근간이 되는 테마들을 이야기에 잘 녹여 내는 작가이다. 바다 속 친구들의 크고 작은 이야기 속에 ‘친구 사이의 우정’이나 ‘나눔’,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책으로도 손꼽힌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나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더 필요로 하는 오늘날, 이 책이 말하는 진정한 용기와 모험심, 편견을 깨고 만든 진짜 우정은 아이들의 삶에 올바른 잣대가 되어 줄 것이다. 그 의미를 잊지 않고 큰 아이들의 미래는,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이 사는 바다 속 세상처럼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세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마르쿠스 피스터가 꿈꾸는 세상일 것이다.
깔끔한 구성과 더욱 효과적인 홀로그램 인쇄
이 책은 소란스러운 기교나 유머 없이, 꼭 필요한 말과 딱 필요한 그림만 보여 주기 때문에 이야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안정적인 구조와 행복한 결말은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안겨 주고, 거기에 ‘심해’라는 환경이 주는 신비함이 더해져 더욱 흥미롭다. 또 홀로그램 특수 인쇄는 앞서 출간된 책들보다 더욱 빛을 발한다. 무지개 물고기와 반짝이 비늘을 선물 받은 친구들만 반짝거린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반딧불오징어, 해파리, 스페인댄서, 아기코끼리문어처럼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심해의 여러 생물들이 등장한다. 홀로그램 인쇄가 신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심해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그러니 금세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절벽 저 아래 깊고 깊은 바다 속이 궁금한 무지개 물고기. 하지만 친구들은 춥고 어둡다며 무지개 물고기를 말린다. 어느 날 무지개 물고기가 가지고 있던 반짝이 비늘이 그만 절벽 아래로 가라앉아 버리고, 무지개 물고기는 반짝이 비늘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다로 내려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깊은 바다 속, 그때 빛을 내는 반딧불오징어가 나타나 무지개 물고기를 도와준다. 둘은 함께 반짝이 비늘을 찾아다니다, 해파리들과 거만한 관해파리, 바쁜 스페인댄서도 만난다. 드디어 바다 밑바닥에 도착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기코끼리문어까지 셋이 함께 찾아봐도 반짝이 비늘을 찾지 못한다. 아기코끼리문어는 무지개 물고기에게 잃어버린 반짝이 비늘 대신 반짝이들을 마구 뿌려 준다. 하지만 자기의 반짝이 비늘이 더 좋은 무지개 물고기. 결국 반딧불오징어가 심해에 사는 모든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찾고 찾다가 마침내 발견한 반짝이 비늘! 무지개 물고기는 “너희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절대 못 찾았을 거야!” 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무지개 물고기는 모두와 작별 인사를 하고, 반딧불오징어가 절벽 있는 데까지 바래다준다. 집으로 돌아온 무지개 물고기에게 친구들은 무섭지는 않았는지, 그곳 애들은 정말 이상하게 생겼는지 물어본다. 무지개 물고기는 “우리랑 다르게 생겼지만 모두 멋지고 좋은 친구들이었어. 너희들처럼.”이라고 대답한다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2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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