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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괜찮아

Original price was: $28.00.Current price is: $21.00.

  • 영역: 창작그림책
  • 연령: 4-8세
  • 구성: 양장본 40쪽 233*288mm
  • 지은이: 김영진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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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0252024986 Categories: , , , , , ISBN: 9788955827453

Description

싸움도 처음, 사과도 처음인 아이들의 서툴지만 따뜻한 화해 스토리!

펭이는 오늘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잠자기 전 읽어 주는 책도 재미가 없습니다. 엄마의 걱정 어린 눈길에 펭이가 속에 담아 둔 이야기를 꺼냅니다. 유치원 친구 타요가 자신을 밀치고, 새치기한 일이 서운했다고요. 엄마의 위로에 기분이 나아진 것도 잠시, 다음 날 유치원 버스를 타려는데 타요가 또 펭이를 앞질러 올라탑니다. 결국 머리 끝까지 화가 난 펭이는 지금까지 타요한테 당한 일들을 그대로 되갚아 주기로 결심합니다. 타요를 밀고, 새치기하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슬쩍 숨겼지요.

그 뒤로, 펭이와 타요 사이에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돕니다. 줄을 설 때도 수업을 들을 때도 멋진 장난감을 찾아도 둘이 경쟁하며 싸우게 되었거든요. 싸움이 계속되자 마음이 불편해지고 그렇게 재밌어하던 유치원에도 가기 싫어집니다. 펭이와 타요가 속상해하자, 엄마들이 둘을 다독이며 말합니다.

“엄마가 그럴 때 쓰는 마법의 말을 알려 줄까? 엄마도 가끔 쓰는 마법이야.

‘미안해’, ‘괜찮아’ 이 말이면 금세 다시 친하게 지낼 수 있어. 아마 예전보다 더 친해질 거야.”_본문 중

다음 날, 유치원 블록 쌓기 놀이에서 짝이 된 펭이와 타요. 둘은 엄마가 알려 준 마법의 말로 멋지게 화해할 수 있을까요?

관계 맺기에 서툰 아이들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전하는 마법의 말, ‘미안해’, ‘괜찮아’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만나며 사회성을 키우게 됩니다. 여러 친구들을 만나 더 즐겁게 놀 수도 있지만, 서로 다른 부분이 불편해,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펭귄 ‘펭이’에게 날랜 타조인 ‘타요’의 행동이 오해를 불러온 것처럼요. 하지만 이렇게 제각기 다른 초록반 친구들에게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문제가 생겼을 때 “엄마!”를 외친다는 점입니다.

펭이와 타요의 엄마는 아이들의 일을 대신 나서서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속상한 마음에 공감해 줍니다. 나아가 넌지시 도움을 주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지요. 덕분에 펭이와 타요는 친구 사이에 생긴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씩씩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미안해, 괜찮아》는 아이들이 친구와 화해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어떻게 화해하면 좋을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세요. 싸우더라도 잘 화해하며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거예요!

아빠 작가 김영진의 유치원 생활 판타지 그림책!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림책에 담아 온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두 번째 권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권 《유치원 처음 가는 날》에서 유치원 등원 첫날, 두근거리는 아이의 마음을 풀어냈다면 《미안해, 괜찮아》에서는 명랑하고 개성 넘치는 초록반 친구들 가운데 펭이와 타요의 우정 이야기를 펼쳐 놓았습니다. 여기저기 우다다 뛰어다니는 타요의 기운 넘치는 행동을 펭이가 오해한 것을 시작으로 둘이 싸운 뒤에 용기를 내어 화해하는 과정이 김영진 작가 특유의 생동감 느껴지는 글과 그림으로 담겨 있습니다. 특히 펭이와 타요가 화해한 뒤에 펼쳐지는 유머러스하고 디테일한 판타지 그림은 화해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싸워서 속상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미안하다고 말하기까지는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말하는 순간 속상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듯한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또 싸우게 되면 어떡하냐고요?!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미안해’, ‘괜찮아’라는 마법의 말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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