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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연못이야기(원제 Song of the Water Boatman and Other Pond Poems)
Original price was: $20.00.$15.00Current price is: $15.00.
영역: 생물과 생명
연령: 3~7세
구성: 양장본 | 32쪽 | 291*244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10 in stock (can be backordered)
Description
네 가지 계절에 걸쳐 연못에 사는 생물들의 다양한 삶을 열한 편의 즐거운 노래(시)로 전한다. 목판화로 제작한 그림과 아름다운 시, 과학적인 정보가 균형을 갖춘 책은 2006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적이다.
연못은 1년 내내 놀라운 일이 가득한 온갖 생명들의 삶의 터전이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연못을 배경으로 나고 자라며, 변화하고, 먹고 먹히며, 또 사라진다. 책은 그 중에서 열한 가지 이야기를 시로 들려준다. 생물의 일생, 삶의 단면, 혹은 생태 특성에 맞춰 담은 노래들은 연못이라는 세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관찰하게 한다.
연못은 1년 내내 놀라운 일이 가득한 온갖 생명들의 삶의 터전이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연못을 배경으로 나고 자라며, 변화하고, 먹고 먹히며, 또 사라진다. 책은 그 중에서 열한 가지 이야기를 시로 들려준다. 생물의 일생, 삶의 단면, 혹은 생태 특성에 맞춰 담은 노래들은 연못이라는 세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관찰하게 한다.
^^진흙 속으로^^
태양이 낮게 기울고,
차가움이 어두운 물 속으로 스며요.
이젠 벌레도 없고, 햇볕 쬐는 날도 없어요.
마지막 호흡, 마지막 햇빛 보기,
그러고는 진흙 속으로 파고들어요.
해마다 자리잡는 진흙 속에 몸을 묻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내 눈은 감기고
겨울 리듬에 맞춰 심장이 느려져요.
안녕, 안녕!
따뜻한 날들을 잊지 말아요.
싱그러운 날들을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기억해 주세요. – 본문 중에서
태양이 낮게 기울고,
차가움이 어두운 물 속으로 스며요.
이젠 벌레도 없고, 햇볕 쬐는 날도 없어요.
마지막 호흡, 마지막 햇빛 보기,
그러고는 진흙 속으로 파고들어요.
해마다 자리잡는 진흙 속에 몸을 묻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내 눈은 감기고
겨울 리듬에 맞춰 심장이 느려져요.
안녕, 안녕!
따뜻한 날들을 잊지 말아요.
싱그러운 날들을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기억해 주세요. – 본문 중에서
수상 : | 2010년 칼데콧상, 2006년 칼데콧상 |
최근작 : |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수수께끼 동시 그림책>,<미안해... 괜찮아...> … 총 4종 |
소개 : | 작가이자 시인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신문에 칼럼을 쓰기도 한다. <연못 이야기>로 2006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강아지들의 세상 - 시와 10대들의 목소리>, <유레카! - 발명가에 대한 시>, <우리 둘이서 - 아빠 동물들에 대한 시> 등이 있다. |
최근작 : | |
소개 : | 판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 과학 일러스트레이션을 따로 공부했으며, 생물학을 전공한 학자이기도 하다. 그린 책으로는 <연못 이야기> 등이 있다. |
- 역자 : 이상희
최근작 : | <딸랑딸랑 딸랑곰>,<봄의 여신 수로부인>,<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 총 260종 |
소개 : |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시와 그림책 글을 쓰면서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또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와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도솔산 선운사》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봄의 여신, 수로부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네가 만약…….》 《비밀 파티》 《소풍》 등이 있다. |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2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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