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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선물이 와요

Original price was: $26.00.Current price is: $20.00.

영역: 창작그림책
연령: 1~7세
구성: 40쪽 220*269*10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천개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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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08052024997 Categories: , , , , , , ISBN: 9791165731267

Description

ㆍ 나누는 마음이 불러오는 따뜻한 세상을 그려내다
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라 하더라도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릅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의 다름이 개성이 되고 그 아이의 특별한 모습이 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에 호기심을 품고 때론 좋아하고 때론 싫어하듯, 고슴도치도 자신의 뾰족한 가시가 싫습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한 발 더 나아가, 싫다고 여긴 가시로 무언가 멋진 일을 할 수 없을까 궁리합니다.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가시로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겠다고 결심합니다. 고슴도치는 숲속 동물 모두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선물을 받은 동물들의 마음에도 고슴도치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틉니다. 소중한 친구들에게 무언가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봄의 온기가 퍼져 나가듯 숲 전체로 퍼집니다.
〈봄 선물이 와요〉에는 선물의 진정한 의미란 선물하는 사람과 선물 받는 사람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귀한 존재라는 기쁨을 나누는 데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선물하기 전, 선물 받는 친구가 기뻐할 모습을 떠올리며 슬며시 웃고 설레는 마음이 그려질 것입니다. 또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진짜 선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ㆍ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다
〈봄 선물이 와요〉에는 봄이 온 것을 기뻐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은 겨울엔 잘 지냈니 하고 안부를 묻고 서로를 따뜻하게 끌어안아 줍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앉아 간식을 나눠먹고,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보면 혹독하게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진리에 새삼스럽게 안도하게 됩니다.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간식조차 나눠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겨울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봄이 올 거야, 하고 소근소근 말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봄이 지나가고 나면 또다시 겨울이 옵니다. 고슴도치는 다가오는 겨울엔 동물 친구들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고슴도치가 친구들의 겨울을 떠올리며 봄부터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갑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뜨개질을 하는 내내 고슴도치는 목도리를 하게 될 친구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마음을 담아 오래 준비한 선물일수록 값지고 감동적인 이유는 그만큼 귀한 존재가 되었다는 존중의 마음이 선물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선물을 받은 동물 친구들은 겨울 동안 고슴도치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면서, 또 봄에 깨어난 고슴도치가 선물을 보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길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겠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 또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겨울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ㆍ 어린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도요후쿠 마키코의 신작
도요후쿠 마키코는 전작 〈발레리나 토끼〉에서 처음 시작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어려움이 있더라도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 보는 것에 대한 마음을 발레를 배우는 토끼의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봄 선물이 와요〉는 도요후쿠 마키코의 최신작으로 전작과 같이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고슴도치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고슴도치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작지만 수줍은 듯 붉게 표현된 볼과 감정이 변할 때마다 실제 아이처럼 바뀌는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슴도치의 뾰족한 가시조차 도요후쿠 마키코의 손을 거치면 한번쯤 손으로 쓸어보고 싶은 부드러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수채화로 표현된 따뜻한 색감과 숲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림을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게 합니다. 또 각 동물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뜯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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