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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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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육아/교육 에세이
대상: 부모님
구성: 반양장본 | 304쪽 | 210*148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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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431651854 Categories: , ,

Description

들어가는 글_글과 현실 사이에서 육아서 읽기

01. 아이의 속마음
“계속 울면 여기 두고 갈 거야”
● 아이의 숨은 감정 헤아리기 『부모와 아이 사이』

02. 아이 잠재우기
오늘밤은 편히 자기를
● 아이 재우기에 필요한 요령들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03. 아이의 발달
걱정해야 할 때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
● 아이의 발달 과정 지켜보기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04. 자기주도, 반복, 집중
나는 내 아이를 믿고 있을까?
●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어린이의 비밀』 『흡수하는 마음』

05. 놀이
아이들은 ‘몸’으로 ‘말’로 논다
● 아이들 세계의 언어, 놀이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 『정신의 도구: 비고츠키 유아 교육』

06. 아이의 사회생활
아이들도 관계가 힘겹다
● 또래 집단 이해하기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의 숨겨진 삶』

07. 형제자매
침입자, 방해꾼 혹은 영원한 라이벌?
● 형제들의 인정 투쟁 『천사 같은 우리 애들 왜 이렇게 싸울까』

08. 행동 수정
‘친절한 오빠 되기’ 프로젝트
● 행동 수정을 위한 ABC 『카즈딘 교육』

09. 훈육
네가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 싸움을 거는 말 vs. 생각하게 하는 말 『아이는 책임감을 어떻게 배우나』

10. 처벌
처벌에도 정성이 필요하다
● ‘타임아웃’보다 중요한 ‘타임인’ 『4無 육아』

11. 격려
너는 무엇을 잘하는 아이일까?
● 아이 보는 눈을 키우는 법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

12. 적극적 듣기
제 말을 듣고 있나요?
● 경청은 동적인 활동이다 『부모 역할 훈련』

에필로그_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책 속으로

● 아이의 숨은 감정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굳은 심장이 부드러워져야 한다. 단단한 게 연해져야 한다. 부모의 말이 시위를 떠나 아이 마음에 화살처럼 박힌 그 순간, 화살이 꽂힌 자리에서는 피가 흐르기도 하고 꽃이 피기도 한다.

● 아이 재우기
혼자 자는 버릇을 들이기에 적당한 나이나 시기, 상황 같은 것은 없다. 전적으로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부모가 준비가 됐다면 ‘준비 완료’다.

● 아이의 발달 과정
사람의 ‘느린 성장’은 우연이나 자연의 실수가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아주 적합한 특성이다. ‘느리다’라는 특징은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우성의 자질이다.

●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부모로서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나? 아이에게 능동적인 삶의 본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아이들 세계의 언어, 놀이
놀이는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핵심이다. 같은 행동도 일상적 맥락에 있으면 일상이 되고 놀이라는 특별한 맥락에 닿으면 놀이가 된다.

● 또래 집단 이해하기
아이들을 우정의 이면도로에서만 살게 하면 되지 집단생활이라는 고속도로에 내보낼 필요가 없지 않느냐 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아이가 고속도로에 합류해야 할 때도 있다. 때론 아이 스스로도 그것을 원한다.

● 형제들의 인정 투쟁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기애를 연장한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한 명을 편애하지 말고 아이들 각자의 개성 하나하나를 편애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 행동수정을 위한 ABC
마음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일방통행로가 아니다. 마음이 움직여 행동할 때도 있지만 행동을 하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 아이를 타이를 때
훈육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부모가 말로 행동 범위를 정해주는 데서 시작한다. 아이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까지 부모가 정해줄 수는 없지만, 허용 범위 안에서 생각해보도록 이끄는 건 부모의 책임이다.

● 처벌, ‘타임아웃’보다 중요한 ‘타임인’
굳이 화내지 않고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를 벌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훨씬 낫다. 시간을 들여 미리 계획하고 그대로 시행하면 불필요한 처벌을 줄일 수 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 정말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면서 자라려면, 처벌에도 정성을 들여야 한다.

● 칭찬, 아이 보는 눈을 키우는 법
아이가 스스로를 포기해도 부모는 아이를 믿어야 한다. 아이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 적절한 자기 위치를 찾도록 도와야 한다. 어렵지만 부모가 감당해야 할 일이다.

● 적극적 듣기
적극적으로 듣는다는 건, 잘 듣는 데 머무르지 않고 듣고 있음을 상대에게 잘 알리는 것까지 포함한다. 몸으로 듣고, 몸이 귀가 된 것처럼 듣고, 내가 네가 된 것처럼 듣는 것, 잘 듣는다는 건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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