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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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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역: 유아 건강
  • 연령: 부모님도서
  • 구성: 반양장본 248쪽 187*233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유니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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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05212024988 Categories: , , , ISBN: 9791195795543

Description

이 책 한 권이면 우리 아이 눈 건강 OK!
어린이 안과 전문의가 전하는 눈 건강 필수 지식

1 아이의 눈 발달과 눈 보호, 시력 교정의 상식을 전합니다
우리 아이의 눈 발달(시력 발달)은 매우 중요합니다. 눈 발달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약시가 되면 시력이 좋은 눈으로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엄마아빠는 평상시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시력이 아직 덜 발달된 상태이기 때문에 상이 어렴풋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시력이 점점 발달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초점이 안 맞는 흑백 사진에서 점점 선명한 천연색 사진으로 발달됩니다. 이런 선명한 천연색 사진은 그냥 찍히는 것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해야 가능합니다. 시력이 발달하려면 망막에 깨끗한 영상이 맺혀 적절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또한 신생아에게는 신생아 결막염이나 선천 질환이 있을 수 있고, 미숙아에게는 미숙아망막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관찰하고 검진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눈을 맞추는지, 초점이 안정적인지, 밝은 불을 비추면 눈을 감거나 깜박거리는지, 물체를 보여주면 보고, 움직이면 따라 보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기별로 확인할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안과 정기검진도 꼭 받아서 우리 아이 눈 발달 상황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조르면 별 생각 없이 장난감 선글라스 같은 것을 사주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값싼 장난감 선글라스를 쓰면 빛이 차단되어 오히려 동공이 더 커지므로 더 많은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오래 심하게 노출되면 각막이 다칠 수도 있고 백내장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조심해야 할 이런 사례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집 안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공간이니 평소 유념해야 할 부분이 어딘지 미리미리 공부해두세요.
일상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들 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눈 검사방법, 아이의 시력 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들, 시력 교정의 과정 등도 이 책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한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불편해도 부모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 책은 엄마아빠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눈에 대한 정보가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철 지난 정보를 전달하거나 심지어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류에 편승해 얄팍한 상술로 부모들을 현혹하기도 하지요. 대표적으로 구멍이 많이 뚫린 검은 눈가리개 같은 게 있는데, 이것은 눈을 좋아지게 하지 못합니다. 이 작은 구멍들을 통해 보면 초점 심도가 깊어져서 사물이 잘 보이는 효과가 생깁니다. 바로 핀홀효과(pinhole effect) 때문이지요. 이렇게 작은 구멍을 눈앞에 대고 보면 그냥 보는 것보다 잘 보이지만 가리개를 치우면 다시 안 보입니다. 괜히 돈만 낭비하는 것이죠.
그런가 하면 지압이나 침술로 근시를 치료한다거나 눈체조나 눈운동을 열심히 하면 근시인 눈이 좋아진다고 믿어 아이에게 안경을 끼게 하지 않고 이런 치료법을 열심히 시키는 부모도 있습니다. 다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이런 방법으로 근시가 치료되었다는 임상 결과는 전혀 없습니다. 근시는 눈알(안구)이 앞뒤로 길어져서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것인데, 이런 방법으로 어떻게 눈알의 길이가 다시 짧아질 수 있겠습니까? 이는 이미 커진 발을 지압을 하거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운동을 해서 작아지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근시에 가장 좋은 교정 방법은 안경입니다.
심각한 사례로는 아이 눈이 사시인데, 자라면서 좋아진다는 가족이나 이웃의 말만 믿고 병원을 찾지 않은 경우입니다.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안과에서 확인하지 않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안과 질환이 있으면 비과학적인 방법을 찾지 말고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은이는 말합니다. “이제 우리 부모님도 그동안 공부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검증된 사실에 기반을 둔 지식이 아니고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어서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인터넷 정보가 의학교과서나 의학논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 인터넷의 주장만을 거듭하여 난감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검증된 사실에 기반을 둔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즉 불확실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줄이고, 교과서나 논문에 확립된 사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3 이럴 때는 반드시 안과로 가세요
아이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면 자세 불량이거나 근육 이상으로 지레짐작하고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일차 진료를 받거나 눈 이상을 의심하고 안과를 찾는 것이 더 낫습니다. 눈 때문에 고개가 기울어졌는데, 몇 년 동안 물리치료 받고 심지어는 목 근육 수술까지 받아 큰 흉터가 남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아이를 관찰하면서,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는 안과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① 아이가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
② 잘 넘어진다.
③ 고개를 기울이고 본다.
④ 책이나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본다.
⑤ 눈꺼풀이 처져 보인다.
⑥ 눈동자가 몰려 보인다.
⑦ 눈이 흔들린다.
의학 지식이 많지 않아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예방접종을 챙깁니다. 마찬가지로 눈에 대해서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가령 신생아 때, 생후 3개월, 6개월, 돌 무렵에 안과에 가서 시력 발달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은 우리 몸의 창입니다. 올바른 안과 지식이 전해져서 우리 아이들이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3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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