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 – 6·25 전쟁 편: 황금순 할머니의 소원
Original price was: $26.00.$20.00Current price is: $20.00.
- 영역: 인물/역사/사회
- 연령: 초등
- 구성: 196쪽 189*257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아이휴먼
Available on backorder
Description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라잡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입니다!황금순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설쌤과 온달, 평강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역사 여행이 시작됩니다!크리스마스의 기적부터 임시수도 부산, 학도병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 6ㆍ25 전쟁이 낳은 아픔을 돌아봅니다.
2021년 6월 25일은 6ㆍ25 전쟁이 발발한 지 71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에 태어난 분들이 이제 70세가 넘어 인자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분단국가이고, 아직도 수많은 이산가족이 슬픔을 겪고 있으며, 전쟁에 참여한 부모, 형제들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만약 죽었다면 유해라도 돌아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6ㆍ25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군사적, 국제적 이슈가 아니라, 전쟁의 피해를 온몸으로 감내해야 했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온달이에게는 친구 같은 할머니인 황금순 여사, 항상 밝고 명랑한 황금순 할머니는 매년 6월 25일에 고구마를 싸 들고 현충원에 갑니다. 6ㆍ25 전쟁 때 학도병으로 참전해 생사를 알지 못하는 할머니의 오빠를 만나기 위해서죠. 할머니는 살아생전 오빠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는 게 꿈이라고 하시는데, 온달이가 생각하기에 그건 불가능한 꿈입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오빠를 그리워하며 너무나 마음 아파하시는 모습을 보자, 온달이는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로 결심하고는 설쌤, 평강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6ㆍ25 전쟁의 한복판에 도착한 설쌤 일행은 극한의 추위와 공포 속에서 피어난 인류애, ‘크리스마스의 기적’인 흥남철수 작전을 목격하고, 피란을 떠나는 금순 할머니 가족을 만나 부산까지 동행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서 공부하고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등 열심히 살아가지만,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떠나온 고향으로 언제 다시 돌아가게 될지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그래서 금순 할머니의 오빠 금산은 큰 결심을 합니다. 전쟁을 어서 끝내기 위해 학도병으로 지원한 것입니다. 그렇게 금산은 금순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전쟁터로 떠났고, 금순은 평생 오빠를 그리워합니다. 과연 금순 할머니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에서는 6ㆍ25 전쟁의 전개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1천여 일간 임시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또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학도병들, 우리 민족의 큰 아픔이자 숙제인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을 읽으며, 절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민족의 비극인 6ㆍ25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 5 lbs |
---|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review.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