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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큰 우리 아빠

Original price was: $20.00.Current price is: $15.00.

영역: 외국창작동화
연령: 3~8세
구성: 양장본 | 32쪽 | 266*228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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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꼬마 그림책방 시리즈 31권. 열세 쌍의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아름다운 글귀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매 페이지마다 다른 아이가 등장해 ‘우리 아빠는… 이래요.’ 하면서 가슴 뭉클했던 아빠와의 일상을 마치 사진첩을 펼쳐보듯 하나씩 보여준다. 나뭇잎 쓸기, 자전거 타기 같은 일상적인 일과 소박한 즐거움이 얼마나 아이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깨닫게 해준다.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이 값비싼 물건을 사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 준다는 것을 말해 준다. 아빠와 아이의 일상을 수채화나 수성펜, 유화가 아닌 연필과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은 다소 투박하면서도 정 많은 아빠들의 속마음과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세상에서 우리 아빠가 최고예요

마당 한가득 나뭇잎이 떨어져도 아빠랑 같이 치우면 하나도 힘들지 않고, 공원에서 산책하다 날이 어두워지면 아빠 손을 꼭 잡고 집으로 향하고, 가끔 속이 상해 얼굴을 찡그리면 개그맨보다 더 재밌게 웃겨 주는 아빠가 있어 금세 함박웃음을 짓게 되고….
《세상에서 제일 큰 우리 아빠》는 열세 쌍의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아름다운 글귀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매 페이지마다 다른 아이가 등장해 ‘우리 아빠는… 이래요.’ 하면서 가슴 뭉클했던 아빠와의 일상을 마치 사진첩을 펼쳐보듯 하나씩 보여줍니다. 놀라운 것은 이 책 속에 나오는 열세 쌍의 아빠들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란 게 아주 거창하다거나 특별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당에 떨어진 나뭇잎을 함께 치우고, 자전거를 타는 일, 혹은 아이 손을 잡고 산책을 하거나 아이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주고, 숨바꼭질과 눈싸움하기. 그리고 잠자기 전에는 아이가 잠들 때까지 아이 옆에서 책을 읽어주기가 전부지요. 아빠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지극히 작고도 평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렇듯 ‘별 것’ 아니게 작고 평범한 일상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요즘의 현실에서 아빠와 아이의 ‘특별’한 사랑을 진심 어리게 보여주기에 이 책이 더 빛이 나고 감동적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우리 아빠》는 나뭇잎 쓸기, 자전거 타기 같은 일상적인 일과 소박한 즐거움이 얼마나 아이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새삼 깨닫게 합니다.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이 값비싼 물건을 사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 준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가 자신도 어른이 되어 아들이 생기면 아빠가 그랬듯 아들에게 잘해 줄 거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책을 읽는 독자들을 저절로 흐뭇하게 만듭니다.
늘 일에 쫓겨 아이의 얼굴도 못 보고 지내는 이 세상 모든 부모, 특히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놀아줘야 좋을지 몰라 표현이 부족한 아빠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작고 사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아빠와 아들의 진심을 담은 책

아이들이 생각하는 즐거움이란,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제일 큰 우리 아빠》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노래를 듣고, 그냥 같이 있어 주는 것. 아이가 바라는 것은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의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빠에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주 명료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하루 종일 아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한번쯤 물어봐 주고, 내둥 친하게 지내던 엄마한테도 말 못할 고민이 생기면 조용히 다가가 아이의 등을 토닥거려 주면 되는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왜 좋으냐고 물으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좋다고 말하곤 합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영웅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닌,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을 함께해 주는 평범한 아빠를 바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큰 세상에 한 발 한 발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게 곁에서 늘 관심 있게 지켜봐 주고 손잡아 주는 ‘그냥 우리 아빠’를 말이죠.
이 책은 아빠와 아이의 일상을 수채화나 수성펜, 유화가 아닌 연필과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 덕분에 더 따뜻하고 오랜 여운을 남기는데, 마치 사랑 표현에 서툰 많은 아빠들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다소 투박하면서도 정 많은 아빠들의 속마음과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조금은 모자라고 서툴지만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그 순간이 곧 행복임을 드러내기에 충분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면 꼭 이렇게 속삭여 보세요. “아들아, 아빠는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단다.”라고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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