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관계 사전: 자존감

Description

“모든 관계의 시작은 나!”
14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어린이를 위한 28가지 자존감 사전!

“나는 열심히 해도 잘 안 돼요”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낮은 시험 성적을 받았을 때 어떤 아이는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잡지만, 어떤 아이는 ‘나는 노력해도 안 돼.’라며 곧바로 포기해버립니다. 똑같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어떤 아이는 별일 아닌 듯 넘기는 반면, 어떤 아이는 계속 되뇌다가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같은 상황을 겪어도 아이마다 반응이 다른 이유는 바로 ‘자존감’에 있습니다. 자존감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나 친구를 사귈 때, 게임을 하거나 공부할 때 등등 세상과 관계를 맺는 모든 순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초등 시기부터 자존감을 바탕으로 나를 지키면서 세상과 올바르게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14년 이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며 어린이들의 태도 및 마음 습관을 연구해 온 김정 선생님은 세상과의 관계는 먼저 ‘나’를 오롯이 인정하고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데서 시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친구, 가족, 이웃 등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슬기롭게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의 시작이 되는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아홉 살 관계 사전: 자존감』에 담았습니다. 올바른 관계 습관이 평생의 바른 인성을 만드는 만큼, 모든 대한민국 초등 어린이들의 필독서입니다.

“나를 존중해야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어요!”
자존감부터 자립심, 나다움부터 용기,
의사 표현부터 자기 존중까지!

『아홉 살 관계 사전: 자존감』은 마음가짐, 감정 표현, 태도 등 초등 시기 꼭 갖춰야 하는 28가지 생각 습관을 총망라하여 담았습니다. 나다움을 바탕으로 스스로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는 1장, 남과 비교하지 않도록 용기를 불어넣는 2장, 자신을 믿고 감정을 슬기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3장,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를 맺는 데 꼭 필요한 의사 표현 방법과 태도를 안내하는 4장으로 구성됩니다.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28가지 대화 상황을 재미있는 만화와 설명으로 안내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입장에서 잘못된 마음가짐과 태도의 문제점 및 해결책을 생각해 볼 기회를 주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올바른 관계 습관을 지니며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를 잘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 게 왜 더 중요한지, 잘못할까 봐 불안한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자꾸 틀려서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생각을 전환해야 하는지 등등 평소 지녔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다움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며 세상과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