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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좋은하루

Original price was: $20.00.Current price is: $15.00.

영역: 창작그림책
연령: 3세이상
구성: 양장본 | 32쪽 | 270*194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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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380054174 Categories: , , ,

Description














꼬마 윤서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만나 봐요!
윤서 아빠는 화가, 엄마는 회사원. 매일 아침 윤서는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유치원에 갑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유치원 가는 길은 기분 좋아요. 이웃집 할머니에게도 반갑게 인사하고 유치원 가는 길에 만난 친구들에게도 “안녕!” 하고 인사를 먼저 건넵니다. 유치원에 도착해 친구들과 소꿉놀이도 하고, 밖으로 나들이도 가고, 맛있게 점심도 먹습니다. 신나게 친구들과 놀고 낮잠도 잔 후, 이제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윤서의 또 다른 놀이 천국. 야채 가게, 정육점, 자판기 앞, 담벼락, 길거리는 윤서의 눈으로 볼 때 모든 게 재미있어요. 저녁 시간, 온 가족이 다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따뜻히 담아낸 친근한 일상생활 속의 모습
아침에 일어나 엄마와 헤어지고, 유치원에 아빠와 함께 도착한 윤서는 언제나 씩씩합니다. 유치원 오고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이라고 먼저 인사말을 건넬 줄 아는 꼬마 아이랍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엄마 아빠보다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긍정적으로 하루를 밝게 지내고 있는 윤서의 친근한 일상생활 속의 모습이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그려졌어요. 우리 주변에서 우리 아이들이 겪는 삶의 모습을 살아 숨쉬는 윤서의 이야기로 담담히 담아내 부모님들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분 좋은 하루
어른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어른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요. 하야시 아키코의 20여 년 전의 초기 그림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두드려 주며, 아련한 기분을 들게 해 줍니다. 아이이기에 생각할 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모습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표현해낸 윤서의 모습이 정말 우리 옆에 있는 이웃 아이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작가의 이야기(간자와 도시코)
아이의 눈으로 보는 하루
아이를 키운지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제는 손자 6명이 있는 할머니가 되어 3살부터 10살까지의 손자가 각 연령대별로 있는 상황이지요. 딸들이 회사에 나가기 때문에 손자들과 함께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함께 오는 일들이 때때로 생겨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날도,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날도 있는데, 특히 봄에는 걸어 다니는 것이 즐겁습니다. 어린 손자는 벽돌 틈에서 나온 꽃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해서, 일부러 다른 꽃들을 보여주기 위해 멀리 돌아서 오는 날도 있지요.
야채가게에서 선반 아래로 떨어진 귤을 발견하는 것도 아이들입니다. 또 선반 밑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보는 것도 아이이며, 자동판매기 앞을 지날 때, 반드시 상품이 나오는 입구를 들여다보는 것도 아이입니다. 돈이 나오는 입구도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기에 재미있는 구멍이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렇듯 아이와 걸으면, 보이지 않던 것이 새롭게 보여요. 깨어진 벽돌 틈으로 유리구슬 목걸이가 들어가 있거나 꽃잎과 풀잎이 얹혀 있거나 하는 것도 다 아이가 해 놓은 것이기에 미소 짓게 만듭니다.


간자와 도시코
1924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홋카이도에서 자라 문화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오랜 세월 동안 시, 동요, 동화를 창작했으며, 모빌아동문학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프라이팬 할아버지』『꼬마 검의 모험』『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만나요』『좋은 일이란 건 어떤 것?』『물개 온도』『할머니의 스푼』『반딧불이』등이 있다.

하야시 아키코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요코하마 국립대학 교육학부 미술과를 졸업했다. 어린이들의 생생한 표정과 행동을 그린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세대를 이어가며 읽히고 있으며, 닛폰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이슬이의 첫 심부름』『순이와 어린 동생』『병원에 입원한 내동생』『목욕은 즐거워』『은지와 푹신이』등이 있다.

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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