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사람들, 각기 다른 문화, 그 다양한 모습을 방대한 사진에 담았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인간의 에너지를 느끼고 그 친밀한 모습에 미소를 지은 뒤, 자신도 지구인의 한 사람이라는 충만함을 맛보게 하는 사진집이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배우고, 놀고, 입고, 쉬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곱가지 주제와 테마로 나누어 집중력 있게 구성했다. 수록된 사진과 글은 오랫 동안 각양각색의 나라를 취재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온 일본인 고마쓰 요시오 씨가 작업한 것이다.

기본 직업 농사에부터 탈 것, 집과 학교와 놀이터의 각기 다른 모습들, 옷과 액세서리, 세탁, 먹고 마시는 모습들, 무궁무진한 먹거리, 기후와 풍토에 의해 발전한 풍경 등 인종, 국가에 따라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최근작 :	<지구촌 사람들 지구촌 이야기> … 총 3종
소개 :	1945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도쿄종합사진전문학교에서 수학했다. 스튜디오에서 1년간 카메라맨으로 근무한 뒤, 남미.동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한 취재를 계속해왔다. 1981년에는 카라코람.히말라야에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산봉우리 K-2 등반대에 카메라맨으로 동행했고, TV 다큐멘터리 ‘K-2 서벽고투의 60일’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가했다. 10여 년간 달력 ‘세계의 재미있는 주택’의 제작을 계속해오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는 주택>, <지구생활기>, <풀의 힘 짚의 힘>, <이집트>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14종
소개 :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배고파요>, <꼬리가 하는 일>, <눈보라 속의 쥐 의사선생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