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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해- 웅진 푸른교실 9

Original price was: $16.00.Current price is: $12.00.

영역: 우리창작
연령: 초등 저학년
구성: 반양장본 | 100쪽 | 234*184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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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467920854 Categories: , , ,

Description

<나쁜 어린이표>, <까막눈 삼디기> 등 주옥 같은 한국 창작 동화를 발굴한 ‘웅진푸른교실’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외모도 별로이고 딱히 두드러진 장점 없는 주인공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이 건강하게 그려진 동화다. 사진과 일러스트를 결합한 독특한 그림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초등학교 3학년 조은애는 작고 못난 외모에 옷차림도 늘 세련되지 못해서 지질이라고 놀림 받는다. 하지만 지질이 조은애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 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신이 나고 힘이 나고 재미가 난다.

외적인 화려함에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아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를 내는 감성을 가진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의 목소리도 잘 들을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아이들 사이의 교감을 그리면서, 지은이는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우리 집 패션쇼
심심한 일요일
난쟁이 똥자루
아무것도 안 드려
무좀과 머릿니
진짜 지질이
말이 안 통하면 해동으로
조폭 지질이
친구 사귀는 법
호박꽃 엄마
모전여전
호박 넝쿨

 조은애한테는 친구가 필요해

작은 키는 엄마를 닮고 작은 눈은 아빠를 닮아 어디 하나 예쁜 데가 없는 조은애는 형제도 친구도 없어서 늘 심심하다. 게다가 엄마는 만날 바자회 같은 데서 몸에 맞지도 않는 커다란 옷을 사다 입혀서 불만이다. 그런데 엄마가 사다 준 온 가운데 같은 반 친구 오지희가 입다 버린 옷이 있었다. 은애와는 달리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친구도 많은 오지희는 은애를 거지라고 놀린다. 평소 엄마로부터 할 말은 하고 따질 것은 따지라는 교육을 확실하게 받은 은애는 당당하게 오지희에게 맞선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은 뒤, 오지희는 자기랑 친한 친구들을 총동원하여, 머리도 자주 감지 않고 땀 냄새도 폴폴 풍기는 은애를 지질이라며 놀리고 따돌린다. 평소 은애가 호감을 가지고 있던 짝꿍 박하은마저 은애한테서 멀어지게 되자 은애는 자기가 정말 지질한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점심시간, 오지희가 은애 엄마는 죽었고 지금 은애는 새엄마랑 살고 있다고 유언비어 퍼뜨리는 걸 듣는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은애는 오지희 머리 위에 식판을 엎어버린다. 하지만 그 뒤 조폭 지질이라는 소문이 나서, 아무도 은애를 놀리지 않지만, 더 이상 가까이 다가오는 아이도 없게 된다. 은애는 더욱 외로워진다. 은애의 엄마는 이모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이모는 은애에게 어린시절 이모가 터득한 친구 사귀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자신감을 가질 것, 내가 가진 좋은 것을 친구에게 나누어줄 것, 칭찬을 많이 할 것, 내가 먼저 다가갈 것 등. 이제 은애는 오지희 패거리가 놀리는 것에도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고 넉넉하게 대응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박하은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박하은을 집으로 초대하여, 함께 종이 접기를 하면서 놀던 날, 원조 지질이 조은애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이 그럭저럭 예쁘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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