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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4- 작은 코뿔소 파투

Original price was: $24.00.Current price is: $18.00.

  • 영역: 국내창작동화
  • 연령: 초등 3학년이상
  • 구성: 반양장본 | 212쪽 | 153*226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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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04112024998 Categories: , , , , , , , ISBN: 9788936443252

Description

 

“초원 어딘가에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행복을 찾아 드넓은 초원으로 떠난 작은 코뿔소 파투의 모험

작고 약한 암사자 와니니가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와 응원으로 후속권을 이어 가고 있다. 외전 성격의 4권은 와니니 무리의 초원에 사는 한 살 난 수검은코뿔소 ‘파투’의 모험을 따라간다. 2020년 6월 세렝게티 국립 공원에서 멸종 위기종인 검은코뿔소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작가 이현은 사자 외 다른 동물들에게도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어린이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파투 이야기를 떠올렸다. 작은 몸집과 덜 자란 뿔 때문에 코뿔소의 위엄도 뽐내기 어렵고, 엄마의 과도한 보호 탓에 친구도 사귀기 어려워 늘 외롭고 심심한 파투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호기심 많고 마음 따뜻한 모험가로 거듭난다. 연약하지만 용감하고, ‘나’와 다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파투의 여행이 광활한 초원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독자들의 시야를 넓힌다.

“초원에서는 모두가 저마다의 색으로 빛난다.”
서로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지혜

파투의 여행은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얼룩말의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자기와 같은 어린 코뿔소를 본 적 없는 파투와 달리 얼룩말은 여행을 하며 코뿔소를 만났다고 한다. 새로운 초원, 코뿔소 친구에 대한 호기심에 사로잡힌 파투는 결국 한밤중 몰래 엄마 곁을 떠나 얼룩말과 누 떼의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상상과 달리 여행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길 위에서 파투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초원을 살아간다는 자연의 순리를 깨우친다.

초원에서 단 하나인 것은 파투만이 아니었다. 똑같은 뿔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저마다의 색으로 빛난다. 그 어떤 어려움에도 모두가 용감하게 초원을 달리고 있다. (162면)

파투는 새로운 풀숲에 발 딛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악어와 사자에 대한 두려움을 무릅쓰며 여행하는 얼룩말과 누에게 용기를 배우고, 아기 코뿔소를 귀하게 여겨 종이 다름에도 파투를 끝까지 지켜 주려는 코끼리들에게 공존의 의미와 지혜를 배운다. 파투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들개 친구는 파투에게 우정과 신뢰, 숭고한 책임감을 알려 준다. 다양한 야생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는 그 면면을 탁월하게 묘사한 화가 오윤화의 그림과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를 읽으며 와니니 무리의 초원을 살아가는 다른 존재들을 상상해 온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어린 생명을 응원하며
푸른 사자 와니니의 대장정은 계속된다

파투는 엄마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국립 공원의 코뿔소 보호 센터에서 꿈에 그리던 코뿔소 친구를 만난다. 인간에 의해 잔인한 죽음을 맞곤 하는 검은코뿔소에게 초원에서 무사하기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파투는 소중한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마음먹는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며 파투는 엄마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친구에게 전한다. “아프지도 말고, 다치지도 말고, 무사히 자라.” 파투 스스로 하는 굳은 다짐이자, 어린이들 덕분에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이어 간다고 믿는 작가가 모든 어린 생명에게 건네는 진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랜만에 독자들을 찾아온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파투처럼 용기 내어 ‘나’를 마주하는 여행을 하게 될 독자들을 든든히 지키는 동화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한편 파투의 여행길에 깜짝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와니니는 어느덧 엄마가 될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게 새끼를 낳기 위해 조용한 풀숲으로 떠난다. 점점 더 넓고 깊게 확장되는 ‘푸른 사자 와니니’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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