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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가지 마음의 색깔

Original price was: $32.00.Current price is: $24.00.

  • 영역: 인성/감성/생활
  • 연령: 3-7세
  • 구성: 양장본 | 92쪽 | 232*248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레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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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201908260735 Categories: , , , , , ISBN: 9791195588602

Description

 

[포근함]
따뜻한 할머니의 품,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새끼 양, 나를 위해 준비된 푹신한 이불……. 포근함은 보드랍고 따듯해서 편안한 기분이야.
우리는 동물이나 사람, 물건, 때로는 따듯한 겨울 바람에서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포근함은 정이나 가깝다는 느낌, 그리고 안아 주고 싶은 느낌과 비슷해.
· 포근함은 어디에 있을까?
포근함은 너의 마음 안에 있단다.
떨고 있는 작은 토끼나 울먹이는 친구를 보면 포근하게 안아 주고 싶어지지.
그리고 포근함은 ‘사랑’을 불러일으킨단다.

[사랑]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강한 게 바로 사랑일 거야. 우리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 주기도 하고, 폭포 같은 눈물을 흘리게 만들기도 하지.
· 사랑하면 우린 어떻게 변할까?
– 때로 굉장히 강해져. 사랑하는 엄마, 어리고 약한 동생, 귀여운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용감해지지.
– 때로 아주 약해져. 네가 사랑하는 친구가 이사를 가거나, 엄마가 널 혼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수도 있어.
사랑의 정반대는 ‘미움’이래.

[미움]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거슬릴 때가 있지. 그런 마음을 미움이라고 한단다.
놀이터에서 함께 놀던 친구가 내 장난감을 망가뜨렸다면? 아껴 뒀다 먹으려던 간식을 동생이 먹어 버렸다면? 친구도 밉고, 동생도 밉다는 생각이 들 거야.
· 미움은 얼마나 오래갈까?
어떨 땐 미움이 오랫동안 계속되기도 해. 그렇지만 잠깐 머물다 가는 경우도 있어.
간식을 빼앗겨 속상한 마음에 동생이 밉기도 하지만 곧 용서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수도 있지.
미움이 행동으로 표현된다면, 아마 그건 ‘화’일 거야.

[화]
화는 엄청나게 거칠고 견딜 수 없는 기분이야. 화는 정말로 빠르단다. 네 마음을 순식간에 빼앗아 거칠게 달려 나가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의 평화가 깨질 때, 네 마음속으로 화가 비집고 들어온단다.
· 화도 쓸모가 있을까?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는 그렇지 않아. 화는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감정이거든. 너를 동물처럼 행동하게 만들어. 공격을 받은 동물처럼 말이야. 우리는 야생 동물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살기 때문에, 지혜롭지 못한 반응은 나쁜 일을 더 나쁘게 만들 거야.
‘짜증’이 나는 순간을 잘 넘기지 못하면 때로 화가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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