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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18.00

영역: 창작동화 / 외국그림책 / 생활바른습관
연령: 4-7세
구성: 24.8×27.8 cm / 32 page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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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303424994 Categories: , ,

Description

도서소개

부모님은 찰리에게 롤라의 밥을 차려주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롤라는 말도 못하게 까다롭습니다. 콩하고 당근하고 감자하고 버섯하고 스파게티하고 달걀하고 소시지는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절대로 안 먹는다고 합니다. 찰리는 그런 롤라를 위해 좋은 꾀를 냅니다. 당근은 ‘오렌지뽕가지뽕’이라고 하고, 으깬 감자는 ‘구름보푸라기’입니다. 콩요리는 ‘초록방울’이고 생선튀김은 바다 인어들이 먹는 ‘바다얌냠이’입니다. 그러면 토마토는 무엇일까요?

오빠의 상상력으로 롤라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게 됩니다. 식사시간마다 진땀을 빼는 부모님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영국 도서관 연합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으로 꼽힌 바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 난 양파랑 파는 안 먹어. 당근도 싫어.” 밥상을 차리는 순간부터 엄마와 아이의 싸움은 시작됩니다.
편식하는 아이에게 이것 저것 골고루 먹이려는 엄마의 마음은 식사 시간마다 매번 무겁고 힘들어집니다. 입에 맞는 음식만을 고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나 동화 속에 나오는 롤라나 별로 다를 것이 없나 봅니다. 하지만 그런 롤라에게 골고루 음식을 먹이려는 찰리의 모습은 여느 엄마들과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당근하고 콩하고 감자하고 생선 튀김은 안 먹는다는 롤라 때문에 찰리는 좋은 꾀를 생각해 냅니다. 음식들의 이름을 근사하게 바꾸는 거죠. 이제 롤라가 먹기 싫었던 음식의 이름들은 오렌지뽕가지뽕, 초록방울, 바다얌냠이, 구름보푸라기로 바뀝니다. 이름만 들어도 입 안에 군침이 가득 도는 그런 음식들처럼 말입니다. 바다 속 인어들이 먹는 바다얌냠이라면, 초록 나라에서 만들어져서 떨어지는 초록방울이라면, 백두산 꼭대기에 걸려 있는 구름보푸라기라면 아이들도 호기심에 한번 맛을 보고 싶어지지요. 밥을 먹으면서 롤라는 목성에 갔다오고, 인어들이 사는 바다 속도 다녀 오고, 백두산 꼭대기에도 오를 수 있을 테니까요.

찰리와 롤라의 이야기는 아이들과 정말 맛있게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억지로 떠 먹여 주고, 힘들여 어르고 달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세상 안으로 쑥 들어가 함께 즐기며 아이들 스스로 밥을 먹게 하는 것입니다. 찰리는 변덕쟁이이지만,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어린 동생의 마음을 진정으로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동생의 식사 시간을 바꿔 줍니다.
우리네 엄마들도 찰리의 방법을 흉내낸다면, 밥상 앞에서 엄마와 씨름하느라 힘들었던 우리 아이들의 밥 먹는 시간이 아마 꿈처럼 달콤하고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음식의 놀라운 세계를 그려낸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아이들의 식사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소개

저자 : 로렌 차일드
영국에서 태어난 이 책의 저자 로렌 차일드는 아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를 찾아 내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듭니다. 로렌 차일드의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책들은 나오자마자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상도 두 번 받았습니다. 특히 음식의 놀라운 세계를 그려 낸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는 영국 도서관 연합회에서 가장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에 시상하는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사자가 좋아!』, 1999년 스마티즈 북 동상을 받은 『내 이름은 클라리스』 등이 있습니다.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5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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