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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역할 훈련

$26.00

영역: 부모교육서
연령: 부모님
지은이: 토마스 고든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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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
2019년 개정판을 펴내며
들어가며

1 부모 역할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2 부모도 감정을 지닌 사람이다
수용이란 무엇인가
아이를 언제나 일관되게 대할 수는 없다
부모 양쪽이 아이에게 같은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다
거짓 수용
아이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아니라 아이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어떨까
부모도 인간이라는 말의 뜻
누가 해결해야 할 문제인가

3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입을 열까-수용 화법
수용 화법의 힘
비언어적 메시지로 수용을 전달하는 법
언어적 메시지로 수용을 전달하는 법
말문을 여는 간단한 방법
적극적 듣기

4 듣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적극적 듣기
아이가 문제를 겪을 때의 적극적 듣기
적극적 듣기의 사례
적극적 듣기는 언제 할까
적극적 듣기를 활용할 때 흔히 하는 실수들

5 말 못 하는 아기의 말은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아기들은 어떤 존재인가
아기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기
적극적 듣기로 아기를 도와준다
아기가 스스로 욕구를 충족시킬 기회를 준다

6 아이가 귀 기울이도록 말하는 법
부모가 문제를 겪는 경우
아이를 대할 때 효과가 없는 방법
효과적으로 아이를 상대하는 방법
나-메시지의 세 가지 구성 요소
왜 나-메시지가 더 효과적인가

7 나-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자
나-메시지를 가장한 너-메시지
부정적인 감정을 강조하지 않는다
부모의 솔직한 감정을 전해야 한다
아기들에게 비언어적인 나-메시지를 전하기
나-메시지를 쓰다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나-메시지의 다른 사용법

8 환경을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기
주변 환경을 풍부하게 만든다
주변 환경을 간소하게 만든다
주변 환경을 단순하게 만든다
활동 공간을 제한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든다
어떤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바꾸게 한다
아이가 환경 변화에 대비하게 한다
큰 아이의 경우 주변 환경을 함께 조성한다

9 부모와 아이 사이 피할 수 없는 갈등-누가 이겨야 하나
부모와 아이의 힘겨루기-누가 이기고, 누가 질 것인가
이기거나 지는 갈등 해결 방식의 한계

10 부모의 권위, 꼭 필요하고 정당한 것인가
권위란 무엇인가
권위를 사용했을 때의 한계
부모가 권위적일 때 아이는 어떻게 될까
부모의 권위에 대한 오해

11 갈등을 해결하는 무패 방법
아무도 지지 않는 방법 3
아이에게 해결책을 따르고자 하는 동기가 있다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낼 가능성이 커진다
아이의 사고력을 키운다
적대감이 줄고 사랑이 커진다
강제할 필요가 없어진다
힘을 쓸 필요가 없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놓인 실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아이를 어른처럼 대한다
방법 3은 치료 효과가 있다

12 무패 방법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기존의 가족회의와 뭐가 다른가
부모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여러 사람이 모이면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부모가 아이보다 더 현명하니까 방법 1을 쓰는 게 맞지 않나
어린아이한테도 사용할 수 있을까
방법 1을 사용해야 할 때도 있지 않나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지 않을까

13 무패 방법을 실행에 옮기기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무패 방법의 여섯 단계
무패 방법을 사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아이들끼리의 다툼에도 무패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부모 양쪽이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세 가지 방법을 다 같이 쓸 수는 없나
무패 방법이 안 통할 때도 있지 않나

14 부모 취급을 못 받는 지경이 되지 않으려면
가치관이나 신념, 취향의 문제
아이의 인권이라는 문제
아 이에게 부모는 가치관을 가르쳐서는 안 되나

15 부모가 변해야 한다
자신에게 더 관대해져야 한다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를 진정으로 좋아하는가 아니면 특정 유형의 아이만 좋아하는가
부모의 가치와 신념만 옳은가
아이가 아니라 배우자가 우선이다
부모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16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만이 아니다

부록
1 감정에 귀 기울이기 테스트
2 효과적이지 못한 대화법 테스트
3 나-메시지로 이야기하기 테스트
4 권위를 사용하는 정도 테스트
5 열두 가지 잘못된 대화 방법이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책 속으로

내가 임상 심리학자로 일할 때만 해도 나도 다른 부모들처럼 십대에 반항기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청소년들은 누구나 부모에게서 독립하기를 원하고 그래서 반항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며 어떤 가족이든 이런 힘든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P.E.T.를 경험하면서 그것이 옳지 않은 생각임을 알게 되었다. P.E.T.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자기 집 아이들은 반항하지 않고, 불화도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것을 숱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나의 확신은 ‘청소년이 부모에게 반항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은 부모가 사용하는 잘못된 훈육 방법에 저항할 뿐이다. (20~21쪽, 〈1. 부모 역할에도 훈련이 필요하다〉에서)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가 아닌 다른 무엇인 척하면서 연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떻게 하면 부모가 아이에게 ‘사람’일 수 있을까? 어떻게 아이에게 진짜라는 느낌을 줄까? 이 장에서는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인간이 아닌 척할 필요는 전혀 없음을 이야기하려 한다. 아이를 보며 긍정적 감정뿐 아니라 부정적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인간임을 받아들여도 된다. 반드시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솔직히 그렇게 느끼지 않을 때도 아이를 사랑하고 포용하는 척 꾸밀 필요가 없다. 모든 아이를 똑같이 사랑하고 포용할 필요도 없다. 또 부부가 아이들을 대할 때 반드시 공동 전선을 취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지금 감정이 어떤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34~35쪽, 〈2. 부모도 감정을 지닌 사람이다〉에서)

수용은 작은 씨앗 안에 깃든 꽃을 아름답게 피우게 해 주는 토양과 같다. 토양은 씨앗이 꽃이 되는 과정에서 촉매 역할만 한다. 다시 말해 원래 씨앗이 지니고 있던 성장 가능성을 발현시키는 역할만 한다. 씨앗처럼 아이들도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수용은 토양처럼 아이가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거드는 역할을 한다, (58쪽, 〈3.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입을 열까?-수용 화법〉에서)

한 어머니가 마트에서 아들을 잃어버렸다. 엄마의 일차 감정은 공포다. 아이한테 나쁜 일이 일어날까 봐 겁이 난다. 아이를 찾는 와중에 누군가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면 엄마는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라든가 “너무너무 걱정돼요”라고 말했을 것이다. 아이를 찾고 나면 순간 엄청난 안도감을 느낀다. 마음속으로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무 일 없어서 천만다행이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입 밖으로는 전혀 다른 말을 쏟아 낸다. 화가 난 척하면서 “이 말썽꾸러기야” 또는 “너 때문에 미치겠다. 바보같이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정신 딴 데 팔지 말고 엄마 쫓아오라고 했어, 안 했어?” 이런 말들을 할 것이다. 이 상황에서 엄마는 화가 난 것처럼 행동한다(이차 감정). 엄마를 놀라게 한 것에 대해 아이를 벌주고 다시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기 위해서다. 이차 감정인 분노는 예외 없이 아이를 비판하거나 나무라는 너-메시지의 형태로 표현된다. (181~182쪽, 〈7. 나-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자〉에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면 많은 부모는 자기가 이기고 아이가 지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갈등을 피하고 아이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늘 져 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부모도 일부 있다. 오늘날 양육자가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이기거나 지는 방법밖에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216쪽, 〈9 부모와 아이 사이 피할 수 없는 갈등- 누가 이겨야 하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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