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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강아지 봉봉 1: 똥개 아니고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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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역: 창작그림책
  • 연령: 초등전학년
  • 구성: 100쪽 156 * 218 mm
  •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 출판사: 다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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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03282024992 Categories: , , , , , , Tags: , ISBN: 9791130679990

Description

□ 자유와 낭만을 꿈꾸는 마당 개의 탈출 작전!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어린이 독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홍민정 작가의 새로운 동화 시리즈 『낭만 강아지 봉봉』이 출간되었다. 유기견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작가가 오랜 시간 구상해 온 이야기로, 각고의 노력 끝에 ‘봉봉’이란 캐릭터가 탄생했다.
얼굴에 멋진 번개 무늬를 갖고 태어난 강아지 봉봉. 봉봉은 번개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지만, 비좁은 고물상 마당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1미터도 안 되는 짧은 목줄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마당에 묶인 채 온종일 문밖을 구경하는 게 봉봉이 하는 일의 전부이다. 그런 봉봉의 꿈은 고물상을 벗어나 숨이 찰 만큼 달리는 것! 막연하게 자유와 낭만을 꿈꾸던 봉봉에게 예기치 않은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고, 봉봉은 야심 찬 마당 탈출 작전을 실행한다.
마당을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향하는 길은 위험천만하지만, 봉봉은 용감하게 씩씩하게 봉봉답게 위기를 헤쳐 나간다. 자유를 향한 봉봉의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어, 독자는 봉봉이 목줄을 끊고 1미터 세상을 박차고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 엉뚱 × 발랄 × 명랑! 도시를 누비는 매력 만점 동물 친구들!
『낭만 강아지 봉봉』 1권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마당 개 봉봉부터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 시궁쥐 톱니까지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로,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네 마리 모두 예상을 빗나가는 엉뚱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화끈한 성격의 고양이 ‘볼트’와 매사에 냉정한 짝눈 고양이 ‘너트’는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마치 자기 것처럼 뻔뻔하게 봉봉의 밥을 뺏어 먹는 것도 모자라, 밥그릇이 텅 비었을 때면 봉봉을 나무라기에 이른다. 봉봉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순진무구한 성격이지만, 언제나 당차고 씩씩하다. 시장에 사는 시궁쥐 톱니 역시 범상치 않다. 고양이를 무서워하기는커녕 고양이의 무례를 꾸짖는 배짱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도시에 살면서도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은 채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사람의 도움 없이 길에서 사는 일은 위험하지만, 동물들은 모두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이렇듯 엉뚱하고 제멋대로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작가는 사람 외에 다른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 준다. 마당 개, 길고양이, 시궁쥐의 삶을 자세히 살피면서 도시에서 다른 생명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독자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마련해 준다.

□ ‘혼자’에서 ‘함께’가 된 ‘우리들’ 이야기
고양이 볼트와 너트를 만나기 전부터 봉봉은 목줄을 끊으려고 수많은 노력을 했다. 목줄을 힘껏 당기기도 하고, 이빨로 물어뜯기도 했지만 매번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두꺼운 목줄을 혼자 힘으로 끊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가 나타나고, 시궁쥐 톱니까지 합세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첫 만남에 서로를 경계하기에 바빴던 봉봉과 볼트, 너트는 어느새 각자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고양이인 볼트와 너트를 절대 도울 것 같지 않던 톱니 역시 자신의 힘을 보태 봉봉의 탈출을 돕는다. 그들의 우정과 연대가 강해질수록 목줄은 점점 더 얇아지고 약해진다.
『낭만 강아지 봉봉』은 도시에서 각자 살아가던 봉봉과 볼트, 너트, 톱니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봉봉 혼자서는 결코 끊을 수 없었던 목줄을 모두 함께 끊어 내고 개장수를 무찌르는 장면에선 짜릿한 희열감이 느껴진다. 차가운 고물 더미에서 혼자 지내던 봉봉 옆엔 어느새 든든한 친구들이 서 있다. ‘혼자’에서 ‘함께’가 된 봉봉과 친구들. 세상 밖을 향해 걸음을 옮긴 봉봉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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