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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보면- 웅진 모두의 그림책 49

Original price was: $34.00.Current price is: $26.00.

영역: 창작그림책
연령: 4~7세
구성: 양장본 | 80쪽 | 216*254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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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07172023993 Categories: , , , , ,

Description

 

오늘 아침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뚜고 씨와 노별 씨의 마법 같은 여정에 초대합니다!
삐비빅, 삐비빅 알람음에 부시시 눈을 뜨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무심코 흐르는 계절은 시시각각 설치되는 무대 배경처럼 모습을 달리하는데, 아침을 맞이하는 표정과 집을 나서는 발걸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달리다 보면』의 뚜고 씨는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맑은 하늘을 마주합니다. 줄줄이 늘어선 차들은 색도 종류도 다르지만, 뚜고 씨를 비롯해 차에 탄 이들의 표정에는 조바심과 무료함이 가득 서려 있어요. 바로 그때, 뚜고 씨는 새로운 경로로 안내한다는 내비게이션 기계음을 따라 한적한 길로 접어듭니다. 습관처럼 겪어 온 도로 정체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니, 늘 오가던 곳인데 이전엔 몰랐던 새로운 길이 있다니? 게다가 먹통이 되어 버린 내비게이션에서 튀어나온 노별리 내비게이셔누스까지!
꿈인 듯 현실인 듯 몽롱한 가운데 시작된 노별 씨와 뚜고 씨의 특별한 동행! 어떤 일들이 일상에 지친 뚜고 씨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시원한 바람과 휴식을 선물하는 드라이브 그림책
노별의 안내를 따라 홀린 듯 터널을 통과한 뚜고 씨는 그를 응원하는 꽃과 나무의 향연에, 곤한 잠으로 감싸 안는 구름 침대의 포근함에, ‘지상 최고’의 식당에서 맛보는 특별한 도시락으로 다디단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보냅니다. 하늘을 향해 배를 한껏 내밀고 활짝 웃어 보이는 뚜고 씨의 얼굴에서 세상을 다 품은 듯한 여유와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바람이 오가며 귓불을 스치는 듯, 새들이 쉬지 않고 재잘거리고 나뭇잎들이 살랑살랑 손짓하고 구름이 고요히 흐르며 이야기를 들려 주는 듯, 『달리다 보면』을 보고 있노라면 뚜고 씨의 차에 같이 타고 달리는 기분이 들어요.
이제, 뻥 뚫린 도로를 노별 씨와 뚜고 씨가 신나게 달립니다. 마음을 야금야금 갉아 대던 의무와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발끝에 닿은 바닷물의 온도와 촉감에, 적셔 드는 파도 소리에, 뺨을 스치는 바닷바람에 잠시 젖어 보아요.
“저 길을 따라 어디든 갈 수 있어. 이제 어디로 갈까?”
노별 씨는 내내 어디로 가는지 묻던 뚜고 씨에게 역으로 질문을 건넵니다.
뚜고 씨는 이제 어디를 향해 달릴까요? 뚜고 씨의 발걸음과 뒷모습에서 제법 생기가 느껴집니다. 콩나물 시루 같은 지옥철과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업무의 압박감, 마음을 졸이게 하는 시험 일정, 미래의 비전에 대한 걱정, 마음을 몰라 주는 가족, 친구를 향한 서운함 들이 매일의 일상에 그늘처럼 드리울지라도, 달리다 보면 가끔은 ‘새로운 길’에 동행해 주는 노별 씨를 만날 수 있겠지요?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5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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